2017년 5월 ~ 6월 사이 저에게 날라온 특정주식 매수를 유도하는
스팸 문자와 실제로 벌어진 사건기사와 해당주식 차트변동을 기록해봤습니다.
6/23일 차트 모습
처음 문자가 온 5말부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도 상승합니다.
6/13일 고점 10400원을 찍고 꺽이면서 하락하기 시작 합니다.
6/23일 5월말 주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6/26일 모습
전일 대비 -10%빠지면서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 분위기
이날 이후로는 문자도 안옵니다.
작전이 끝난모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렇게 무식하게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인 스팸문자와 함께하는 작전은 중하게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엉터리 스팸문자에 속아서 따라간 개인들의 책임이라고 가볍게 넘어간다면
당연히 계속해서 이런 사건이 반복될것입니다.
주식시장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 하고
회사의 실적과 성장에 상관없이 작전으로 주식의 등락이 결정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정상적이고 건전한 투자자들은 이런 시장을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도박적이고 투기적인 자금들만 남고 시장의 파이도 점점 쪼그라들 것이고
이렇게 되면 결론은 공멸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망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이런사건들이 쌓여서 수렁으로 빨려들어가고
어느새 돌이킬수 없을만큼 심각해지고 그때 가서 백약이 불익 한 상황을 맞닥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 시장이 계속 존재하길 바란다면 가능한 신속하고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하고 처벌 법규가 없다면 법을 바꿔서라도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당국이 이번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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