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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맨즈 스카이 (No Man's Sky)
개발: 핼로 게임즈
발매일 : 2016년 8월 9일(ps4)
1.소개
우주 배경의 탐험 탐색 무역 시뮬레이션 장르로 볼수 있다. 처음에는 MMORPG장르로 생각되었으나
현재 공개된 게임은 싱글플레이에 일부 정보의 유저들간의 공유정도로 봐야 할거 같다.
향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어떻게 변할지 미지수다.
발매전에 독창적인 컨셉에 상당히 큰 기대를 갖게 했던 게임이다. 거기다가 한글화까지....
게임에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게임을 시작하면 우주 공간이 나오고 무작위로 선택되는 행성에서 게임이 시작 된다.
화면은 1인칭 시점의 평범한 fps뷰 입니다.
초반에 조작법이나 인터페이스 소개와 간단한 게임 방법에 대한 간단한 튜토리얼과 무슨 말인지도 모를 애매 모호한
스토리가 진행된다. (의도적인 설정인지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한글화.)
조작법이나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데스티니' UI와 많이 유사하기도 하다.
데스티니
노맨즈스카이
- 진행
게임 진행은 성계단위로 진행되는데 하나의 성계에는 달을 포함해서 3~6개의 행성이 있다.
다시말해 3~6개의 행성들 사이를 우주선으로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행성이 몇개 안된다고 맵이 작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이즈가 실측사이즈라고 한다.
행성하나를 다 돌아다니는것도 하루종일 걸린다.
성계에서 성계로 이동은 워프를 사용하여 이동한다.
사실상 로딩이라고 보면 된다.
워프장면
이 게임의 컨셉대로 무한대의 성계와 행성들이 랜덤하게 생성된다.
유저가 새로운 성계로 이동할때마다.
거의 매번 새로운 성계가 탄생하게 된다.
가끔씩은 기존에 생성된 성계를 만날수 도 있다.
대충의 큰 스토리가 있기는 하지만 강제적이진 않다.
큰틀에서 게임 진행은 새로운 성계와 행성으로 이동해서.
동식물 들을 발견하고 외계인들을 만나서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템들을 얻는다.
또 다양한 자원을 획득하고 거래를 통해 돈을 벌고 함선,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
또 내가 처음 발견한 성계나 행성 동식물을 내마음대로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름을 붙이면 다른 유저들이 그 장소를 방문할때 볼수 있다.
워낙 생성되는 성계의 숫자가 많다 보니 아주 가끔 다른 유저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또 원한다면 전투나 약탈도 가능하다.
- 소감
우주에대한 로망을 자극하는 연출이 훌륭한거같다. 우주선을 타고 행성 밖에서 이동하면서 볼수 있는 우주의 모습과 행성들이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기대하는 재미 요소인 무한생성되는 행성과 동식물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매번 워프를 할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행성에서 새로운 동식물을 만나게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지속적으로 유저를 플레이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부족한거 같다. 시각적인 즐거움은 금방 질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랜덤하게 생성되는 월드는 초반에는 신선함과 새로움을 줄수 있지만 반복될수록 비슷 비슷 하다라는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다.
개인적인 견해로 유저에게 재미를 주는 게임이라기 보다. 새로운 시스템과 컨셉을 적용한 시뮬레이터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게임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컨셉의 게임이다.
주류 메이저 게임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독특한 컨셉을 도전적으로 시도하는 인디게임 정도로 보는게 맞을거 같다.
그런점에서 6만원이라는 비싼 가격과 과대 포장 홍보는 욕 먹을만했다.
다만 이후에 이런 컨셉으로 잘 다듬어 지고 게임적인 요소들이 충분히 가미된 작품들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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